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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낚아봐의 MILU일기
타이틀 여름휴가일기   추천(2) 2010-08-09 12:21:11

8월 4일 아침일찍 정선으로 고고씽!!

휴가 떠나면서 아침 7시부터 출발 해본건 또 첨일쎄;;

여튼 각설 하고~

가믄서 내내 안절 부절 못했다

출발하믄서 부터 꾸물 꾸물 하던 날씨가

결국! 엄청난 비를 퍼붓는 날씨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이다

걍 소나기 라고 하는데 정말 소나기로 끝날것인지 구분 할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진다 ㅠㅠ

이거 정선에 도착을 할수 있을까? 싶드라..

한 두어시간 줄기차게 쏟아지던 비가 잠잠해 지더니 정선에 가까워 질 수록 찌는 듯한 더위와 싸워야 했다.

11시 30분 경! 드뎌 정선에 도착을 해버렸다! 야호!!

도착하고 나니 쩌비;;;

리조트 입실은 2시부터 가능하다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 버린 관계로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했다. 물론 그 마트에 가서 시간 소비를 많이 하자가 주된 목적이었는데 아놔 ㅡㅡ 근처에 있던 태백의 임아트는 1층 건물로 만들어져 있구 휴가온 사람들로 북적여서 덥기만 하드라 ㅜㅜ 글서 일찍 장보기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가려던 찰나!

용연동굴!

이 네 글자에 눈에 띄였다.

오!! 요기 관람하고 가믄 시간 얼추 맞겠다~ 싶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구 지나갔다

장봤던 것들은 아이스박스에 대충 꾸겨넣고 매표소로 향했다.

"저기 앞에서 열차 타구 올라 가시면 되요~"

열차?? 무슨 열차?

매표소를 지나 조금 위로 올라가니 기차를 개조하여 만든 열차가 있드라~

다행히 시간대를 잘 맞춰서 그 열차를 타고 동굴로 향할 수 있었다.

20분에 한대씩 댕기는거라 이 더운날씨에 20분 기다리다가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부랴부랴 타고 올라 갔다.

동굴 입구 앞에 도착!

안전모를 나눠 주는 사람이 있다.

쓰구 들어 가야 한단다~

흠.. 위에서 물 떨어 지는거 때메 그른가? 싶어 일단 받아 썼다.

동굴 입구에 딱 들어 서니까~

오메~~ 추운거!!

이야 진짜! 시원하고 좋다~~

마구마구 즐거워 진 나는 어두컴컴한 동굴을 이리저리 다니며 좋다고 방방거렸다.

아놔 근데 ㅡㅡ

사건은 여서부터다

이 동굴을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게 해놓은 거긴 하지만

기하학적으로 생겨먹은 동굴천장에 불룩 하고 솟아 난 종유석이 문제였다.

간간히는 엎드려서 걸어 가야 하는 길이 생기기 시작하고 애들 아니면 못들어 오겠다는 생각 및 이건 동굴 탐험이 아니라 극기 훈련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굴 관람 까지 머 대충 10분 정도 걸릴 거라 생각했던 난 ㅡㅡ

땀을 한바가지 넘게 흘리며 극기 훈련을 마치고 나왔다.

ㅡㅡ

이럴 줄 알았으면 안들어 왔지 왜 들어 왔을까

그리고 계단도 디게 많아서 진짜 힘들었다. 하아~

시원했던건 한 3분? 그 이후로는 땀 만 나드라 에쒸

저기 짧은 치마 입은 여자는 어쩔;;; -0-

나오자 마자 거기 안내 하고 계시는 아저씨 왈~

"입구 앞에서 좀 시원하게 계셔도 되요~"

그래 동굴 입구는 겁나게 시원했다. 난 그거에 낚인 거다

줸장!!

안전모 안쓰구 들어 갔음 클날뻔 했다

종유석에 머리 부딪힌게 한 3~4번 된다.

밖으로 나와서 다시 매표소 앞 까지 가는 열차를 기다리는데

햇빛 작렬로 인하여 진짜 온몸이 타들어 가는거 같드라

흠.. 차는 어떻게 됐을까;; 먹을거 다 상한거 아닐까??

다행이 확인 해보니 문제는 없었는데~

근데 ㅡㅡ 용연동굴

넘 해 ㅜㅜ

너무 힘들었어~ ㅜㅜ

다신 돈주고 동굴 안들어 갈꺼야 ㅠㅠ

카테고리:미설정 > 미설정
코멘트(3)
푸시캣 2010-08-09 13:45:14  
ㅊㅊ
모나 2010-08-09 18:08:14  
아직숙소 드러가지도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난무 ㅋㅋㅋㅋㅋㅋㅋ
잼써써영?
2010-08-09 21:11:25  
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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