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바님이 일기 열심히 쓰시는거 보고 삘받아서 일기장을 펼친 여러분의 티라노, GM☆라노입니다. 헤헤.

요즘 한국은 어떤가요????

제가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왔을 때 보다 훨~~씬 추워졌다고 들었어요.

감기 걸리신 유저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은데...ㅠ_ㅠ(맴찢....)

우리 모두 감기에 굴복하지 말고, 잘 챙겨먹고, 튼튼하게 겨울을 지내보자구요~!^^
(라고 말하는 라노도 감기때문에 목이...으으..ㅠ_ㅠ)


사실 저 라노는 요즘 [이별]에 대해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동생은 군대를 갔고....
약 1년간 제 베스트프렌드로 함께 해 주신 일본의 GA★사사에님이 일본으로 귀국하셨구요ㅠ_ㅠ

하지만 군대에서 보내온 동생의 편지를 읽으며 참 어른이 되었구나 하고 느꼈구..
사사에님도 일본에서 또 다른 길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시는걸 보며 저도 많은걸 느꼈어요.

저, 라노도!!!
주위 사람들 모두 힘내는 모습 보고, 이에 지지 않도록!!!
계속 성장하고 커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어요~!!!+ㅂ+
(이 이상 옆으로는 크면 안되는데.....ㅠ_ㅠ)




ㅎㅎ이게 어떤 사진인지 눈치 채신 분 계신가요?
베트남의 차이나타운에 있는 절에서, 저와 사사에님의 소망을 담은 향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에요^^(저 커다란 향은 약 1주일간 계속해서 탄다고 해요)

사실 약 1년 전, GA★사사에님과 한 번 왔던 절이기도 하죠.
그때 올렸던 부탁을 들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다시 한 번 이 절을 찾았어요.

사사에님이 [마지막으로 오는게 되겠네요..ㅎㅎ]라며 웃으시는데, 어찌나 맘이 씁쓸하던지..ㅠ_ㅠ.......

마지막이라고 하지 마세요ㅠㅠ 다시 베트남 놀러오시면 돼요ㅠㅠ!!



요건 베트남에서 은근히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사사에님과 걷다가 너무 어마어마하길래 저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어요^^
카페에 설치된 스크린 화면에서 상영되고 있는 축구 경기를 보고 있는 베트남 사람들이랍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축구를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_+
그 축구사랑엔 저도 혀를 내두른답니다.ㅎㅎㅎㅎ




요건 오늘 찍은 사진이에요.
으아니 세상에.
오늘 출근해 보니, 제 컴퓨터가 박살이 나 있지 뭐에요 @ ㅂ @ !!!!
알고보니 일본운영팀의 GA★겡키님께서 제 컴퓨터를 손봐주고 계신거였어요^^
제 컴퓨터가 우리 회사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성능이 안좋고 느리거든요ㅠㅠ
척척 컴퓨터를 만지며 고치는데 어찌나 멋지시던지!!!!! 역시 컴퓨터 만질 줄 아는 분들 너무 멋진 것 같습니다+_+물론 컴퓨터 뿐 아니라, 어느 한 분야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은 모두 정말 멋진 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이번주도, 아니, 이번주는 특히나 제게 있어서 참 여려가지 일이 있는 한 주였어요.
베트남도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면서 햇빛도 쨍쨍해지고(피부가 몇 일 새에 새까맣게ㅠㅠ)
웬지 모르게 길거리에서 벌레들도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고..흑흑.ㅠㅠ
하지만 앞서 적었던 것 처럼!
제 주위의 반짝반짝,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분들을 올려다 보며!
저도 열심히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