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 LG vs 삼성 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LG 트윈스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지인 분과 다녀왔는데, 저는 야구에는 조예가 없는데다,

난생 처음 야구장에 가본터라 뭔가 쭈뼛쭈뼛했네요~

TV로 보는것과는 사뭇 긴장감도 다르고 박진감도 넘치고 재밌었어요~

안타깝게도 LG는 플레이오프까지는 갈 수가 없었지만 ㅠ.ㅠ....

내년을 기약하며 눈물바다를 이루었더랬네요~~

[물론 저는 눈말 말똥말똥;;]

그런데 경기 종료후 깜짝 이벤트로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친 LG의 홈구장 서비스~로

객석의 관중들이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해 줬더라구요~

그래서 제법 기다린 결과 그라운드를 한바퀴 후다닥 돌고 나왔더랬습니다.

위 사진은 인증샷 이에요 ㅋㅋ

[올릴까 말까 심히 고민을 했지만 -_-;;]

풀냄새가 굉장했다라는거~ 그라운드에 흙이 아닌 톳밥 비스무리한게 깔려있던거

베이스의 흰 말랭이가 생각보다 폭신폭신 했다라는 것 등등 생각보다 꽤나 재밌었네요.

8개 구단 중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벤트 라고 해요 ㅎㅎ!

저는 특별히 응원하는 팀은 없기 때문에, 가을 야구도 한번 보러가볼 생각이에요~☆

조만간 시간을 내서 롯데 경기나 한번 보러가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MILU의 숨은 야구팬분들을 모아서 깜짝 정모라도 개최를 해야할까요? ^^